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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 정사, 재실

시랑공파   l   충의공파

* 신도비, 정여

시랑공파   l   충의공파

* 묘 소

시랑공파   l   충의공파

 

 l 신도비, 정여 (시랑공파)

보본단

선조추모비

뿌리공원 연원비

8세 대사성 창강 휘미 신도비

9세 대사헌 매헌 휘인형

9세 통훈대부 남원부사 행헌 휘의형

9세 목사 오헌 휘예형 누대제단비

10세 생원 휘혁 배의인선산김씨 정여

12세 고원군수 신천재 휘응성

12세 병조참판 송암 휘복 신도비

13세 자헌대부 병조판서 운포 휘달 신도비

 

본문

보본단(報本壇)

   *소재지(所在地): 경남(慶南) 고성군(固城郡) 마암면(馬巖面) 석마리(石馬里) 위계(葦溪)

 

<설단기(設壇記)>

 

한 문중(門中)의 영욕(榮辱)과 흥망성쇠(興亡盛衰)는 그 시대(時代)의 정치변혁(政治變革)과 당쟁(黨爭)의 파란(波瀾)에 그 운명(運命)을 달리해왔다. 한 씨족(氏族)의 소자출(所自出)인 시조(始祖)의 묘소(墓所)가 없고 여러대(代)를 거쳐 선조(先祖)의 유택(幽宅)을 보존(保存)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함안이씨(咸安李氏) 후손(後孫)들은 숙연(肅然)히 과거(過去)의 역사(歷史)를 되새겨 본다.

 

그 많은 세월(歲月)동안 팔백년(八百年)이라는 장구(長久)한 세월(歲月)을 격어면서 수(數) 많은 병란(兵亂) 과 사화(士禍)로 말미암아 얼마나 크나큰 애절(哀切)함과 비통(悲痛)함에 젖어왔는가. 조상(祖上)의 정신(精神)을 기리고 유적(遺跡)을 관리보존(管理保存)하며 위선사(爲先事)를 하는 것은 후손(後孫)들의 몫이다.

 

못다한 소임(所任)을 더 이상(以上) 탄식(歎息)만으로 감내(堪耐)하는 것은 너무나 벅찬 인욕(因辱)이다. 이에 우리 후손(後孫)들은 뜻을 같이 한다. 지혜(智慧)로서 숙의(熟議)하여 단(壇)을 모우고 제(祭)를 올리기로 하였다.

 

경향각지(京鄕各地)를 순방(巡訪)하며 함안이씨(咸安李氏)의 후손(後孫)들을 만나고 사는 것을 보고 뜻을 읽고 못다한 후손(後孫)들의 한(恨)을 풀기도 한 것이다. 족의(族誼)가 살아나 열화(熱火)같은 성원(聲援)과 격려(激勵)속에 성금(誠金)이 답지되고 용기(勇氣)와 힘이 뭉쳐졌다.

 

고성군(固城郡) 마암면(馬巖面) 석마리(石馬里) 위계(葦溪). 이곳은 조상(祖上)님께서 마련한 육십여정보(六拾餘町步)의 울창한 선산(先山)과 육십여두락(六拾餘斗落)의 위토(位土)가 있고 위계정사(葦溪精舍)와 위계서원(葦溪書院)이 있으며 누대(累代)에 걸쳐 조상(祖上)의 묘소(墓所)가 있어 함안이씨(咸安李氏)의 총본산(總本山)으로 일컷는 곳이다. 정사(精舍)와 서원(書院)은 경상남도(慶尙南道) 지방문화재(地方文化財) 제삼십팔호(第三十八號)로 지정(指定)되어 있어 자손(子孫)들이 그 위용(偉容)을 자랑하고 있다.

 

삼가 이곳에 조상(祖上)을 모시는 제단(祭壇)을 건립(建立)하게 되니 시조(始祖) 휘상(諱尙)을 비롯하여 이세(二世) 휘청(諱淸), 휘원(諱源) 형제(兄弟)분과 삼세(三世) 휘홍(諱弘), 사세(四世) 휘자수(諱滋秀), 오세(五世) 휘운길(諱云吉), 휘영(諱潁), 휘희(諱稀)는 墓所가 없으므로 보본단(報本壇)으로 하고 삼세(三世) 휘방실(諱芳實), 사세(四世) 휘예(諱芮) 오세(五世) 휘집(諱禾咠)은 묘소(墓所)가 있으나, 시랑공(侍郞公), 충의공(忠義公) 양대종중(兩大宗中)의 오세(五 世)까지의 조상(祖上)을 한자리에 봉안(奉安)하여 자손(子孫)들의 번영(繁榮)과 화합(和合)의 구심점(求心點)이 되도록 추모단(追慕壇)으로 하여 같은 제단(祭壇)에 모셨다.

 

가시골(위계(葦溪)) 위계정사(葦溪精舍) 입구(入口)에는 돌아가신 전조상(全祖上)님을 추모(追慕)하는 추모비(追慕碑) 탑(塔)의 형태(形態)로 하여 현대미술(現代美術)의 감각(感覺)을 살려 건립(建立)하였다. 영면(永眠)하시는 조상(祖上)님의 명복(冥福)을 빌며 함안이씨(咸安李氏)의 무궁(無窮)한 발전(發展)을 기원(祈願)하는 바입니다.

 

서기(西紀) 二00三년(年) 청명절(淸明節)

二十五世 상형(相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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